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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20.5.26> 코로나 수출 장벽..’원격 상담’으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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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6-1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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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수출 장벽..’원격 상담’으로 돌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해외시장 개척이 순탄치
않습니다.

온라인으로 해외 바이어를
만나는 화상 수출상담회는
그래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조윤호 기잡니다.

(리포트)
양복에 마스크를 착용한
자동차부품 업체 직원이
컴퓨터를 사이에 두고 마주
앉았습니다.

중국의 자동차 대기업
협력업체 바이어와 실시간
원격 영상으로 만나는 자립니다.

통역사의 도움을 받아
자사 제품 설명에 열을 올리고

(현장음)손원익/징코텍 대표이사-‘과거에는 도금을 많이 했는데 도금의 내구성이 나쁘기 때문에 자동차의 사고 위험이 많고..’

대화가 막히면 수첩에 적어
모니터 앞에 갖다 댑니다.

(현장음) 중국 바이어
-‘화면에 보이는 화살표 제품들 모두 우리 회사에서 생산해서 납품을 하고 있습니다.’

느낌만 다를 뿐 비행기를
타고 가 실제 만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협상장
풍경입니다

(인터뷰)이동규/린노알미늄 이사
-‘수출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양사 간에 끊임없는 의사소통이 진행돼야 하는데요. 코로나 사태 때문에 실질적으로 의사소통이 중단된 상태였거든요. 그렇지만 지금은 기술이 많이 발전해서 이렇게 화상 상담을 통해..’

코로나19로 중단된 국제
자매도시 간 경제교류도
화상 만남으로 대체합니다.

(현장음)장지군/중국 창춘시 시장 권한대행
-‘향후에 창춘시와 울산시는 자동차 분야에서 더 큰 협력을 이루기를 원하며..’

(CG-IN)
지난 한 해 68건에 머물던
비대면 화상 수출상담회는
코로나19사태 직후
단 석 달 만에 98건으로
치솟았습니다.(-OUT)

<<클로징:행사 부스뿐 아니라 각 사업장에서도 화상 상담이 지원되면서 코로나19 이후 화상 수출상담회는 대세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유비씨 뉴스 조윤홉니다.>>

-2020/05/26 조윤호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