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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17.3.31> 울산시 - 린노알미늄 공장·설비 증설 투자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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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6-0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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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와 린노알미늄(주)은 31일 오전 시청에서 오규택 경제부시장, 이세영 린노알미늄(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증축 및 설비 증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은 린노알미늄 전경. 사진출처:린노알미늄 홈페이지


울산시 - 린노알미늄 공장·설비 증설 투자MOU 체결

울산시와 린노알미늄(주)은 31일 오전 시청에서 오규택 경제부시장, 이세영 린노알미늄(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증축 및 설비 증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길천산단 입주기업인 린노알미늄은 현재 공장 내 여유 부지에 공장 증축과 설비 증설을 위해 적극 투자하고, 공장 가동에 필요한 인력 채용 시에는 울산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키로 했다.

울산시는 증설 투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투자촉진보조금 지원, 인·허가 절차 진행 등 행정적 제반 필요사항에 대해 적극 협조키로 했다.

린노알미늄은 주요 생산품인 알루미늄제품의 수요 증가에 맞춰 2018년까지 인력 20여 명 신규 고용과 총 65억 원을 투자해 공장 증축 및 기계설비 라인을 증설, 국내 매출 증대와 수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오규택 경제부시장은 “린노알미늄의 증설 투자는 울산시가 조성해 분양한 산업단지에서 성장하는 기업의 모범사례로,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영 대표는 “기업지원을 아끼지 않는 울산시에 감사 드린다. 이번 증설 투자가 어려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작은 마중물이라도 될 수 있다면 기업하는 보람이 배가될 것”이라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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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와 린노알미늄(주)은 31일 오전 시청에서 오규택 경제부시장, 이세영 린노알미늄(주)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증축 및 설비 증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은 린노알미늄 압출공정 장면. 사진출처:린노알미늄 홈페이지

한편, 린노알미늄은 2009년 울주군 상북면 길천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알루미늄 압출 소재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소음·쏠림 현상을 막아주는 고기능 부품인 ‘러버 부시’를 알루미늄 소재로 대체 개발해 국내외 유수의 완성자동차 업체에 공급해 이 분야 국내 점유율 60%와 일본, 미국 등으로도 수출하고 있다.

입주 당시인 2010년 매출액이 27억 원이었으나 2016년에는 182억 원으로 6년 만에 약 7배의 매출신장을 보여 지역 중견기업으로 성장하여 글로벌 강소기업이 될 전망이다.

최근에는 자체 연구소에서 알루미늄 소재 케이블 트레이를 개발하면서 시장 영역을 확장해 국내 알루미늄 압출 업체들이 소재 생산에 치우치는 것과 달리 린노알미늄은 금형설계·제작·압출생산·가공·최종 부품 출하까지 전 공정 원스톱 구축을 통해 선구적이고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의 ‘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 기준’에 따라 운영하는 40억 원의 보조금 예산 일부(투자금액 최대 14%)를 산업부의 심사 평가를 통해 린노알미늄에 지원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부

출처 : 경상일보(https://www.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