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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15. 6.12> "고성장 중소기업, 수출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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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5-1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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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iz.sbs.co.kr/article/10000739729?division=NAVER


"고성장 중소기업, 수출 걱정마세요"



서주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고기능 자동차 부품과 알루미늄 케이블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종업원 60여명의 중소기업이지만, 연간 매출액이 20% 이상씩 성장하는 강소기업입니다.

베트남, 폴란드 등으로 해외수출을 타진 중인데, 어려움이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이런 상황에서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 진흥공단이 제공하는 수출지원 서비스에 문을 두드렸습니다.

[이세영 / 린노알미늄 대표이사 : 지금까지는 내수시장만 했었는데, 앞으로 수출을 안하면 안된다는것을 느끼고 4-5년전부터 수출에 나섰는데요. 
지금부터 제대로 수출하도록 큰힘이 될수있게 지원해 주니까 감사하죠.]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 진흥공단이 고성장 기업들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습니다.

고성장 기업은 최근 3년간 고용이나 매출액이 연평균 20%씩 늘어나는 중소기업을 말합니다.

[임채윤 /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 수출마케팅, 정책자금, R&D 등 집중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중소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입니다.]

수출역량 강화사업으로 선정된 500여개 중소기업들은 이번 매칭상담회를 통해 해외진출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받게됩니다.

이번에 선정된 고성장 기업들은 글로벌 브랜드개발, 온라인 마케팅, 홍보 동영상 제작 등 7개 분야 중 필요한 부분을 선택해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봉규 / 천일 대표이사 : 식품포장 기술이나 품질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외 글로벌 마케팅하는데에 비용도 많이 들고 방법도 잘 모르고, 그래서 어려움이 많고 그쪽에 노크를 많이 못했었는데..]

이뿐만 아니라 매출액 100억원 미만 중소기업은 쓴 비용의 90%가 지원되고 300억원 미만 업체는 70%를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최수규 /중소기업청 차장 : 이 사업은 신규 고용을 창출하고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면서 수출까지 확대하는 두가지 목적을 가지고 있고요. 저희가 여기에 선정되는 기업들을 매년 500개씩 3년간 1500개를 육성을..]

중소기업청은 지역별 간담회와 수출실무교육 등을 통해 고성장 기업의 수출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다는 구상입니다.

SBSCNBC 서주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