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2014.11.4> 울산 자동차·기계부품 무역사절단, 북미 수출상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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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자동차·기계부품 무역사절단, 북미 수출상담 성과
계약 추진 303만 달러… 북미 자동차 부품시장 진출 교두보
울산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가 북미에 파견한 자동차·기계부품 무역사절단이 총 1293만 달러의 수출상담, 303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두었다.
울산시와 중진공 울산본부는 지역 중소기업 9개사를 선정해 무역사절단을 구성하고, 지난달 20~25일 미국 디트로이트, 캐나다 토론토에서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회 및 현지 시장조사 활동을 진행했다.
무역사절단은 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북미 완성차 업체 빅3, 현지 대형 자동차 부품사인 메그나(Magna)그룹, 현지 진출한 현대모비스 등 대형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펼쳤다.
올해 현지 완성차 업체인 포드와 대형계약을 성사한 한주금속㈜은 자사의 고압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제품과 관련해 현지 부품업체와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했다.
북미 대형 자동차 부품업체인 메그나그룹 계열사는 알루미늄 압출 및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린노알미늄㈜의 제품과 생산공정, 가격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이미 러시아 등지에 많은 수출을 하고 있는 ㈜한국몰드도 자동차의 다양한 부분 제조 금형과 관련해 현지 바이어들과 매우 구체적으로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에 참가한 한 업체 관계자는 “일회성 상담 한 번으로 계약이 체결되기는 사실상 어렵지만, 이번 사절단을 통해 세계 제2의 자동차시장인 북미시장 진출 가능성을 보았고 해외시장 진출 의지를 다시 한 번 고취시킬 수 있었다”며, “이번 사절단 활동으로 직접적인 수출 계약 추진은 물론이고, 현지에서 얻은 시장 정보도 회사의 경영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된다. 무역 사절단은 독자적 마케팅 활동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유·무형으로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중진공 울산지역본부는 사절단 참가업체에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계약 성사까지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경상일보 뉴미디어부 ksmedi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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