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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14.5.22> 울산상의 린노알미늄 등 8곳 스타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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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5-1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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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nnews.com/news/201405221759300546?t=y


울산상의 린노알미늄 등 8곳 스타기업 육성


지난 21일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IP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 및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차의환 울산상의 부회장(왼쪽 다섯번째)과 허만영 울산시 경제통상실장(왼쪽 여섯번째)이 IP스타기업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지역 8개 유망 중소기업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다시 태어난다.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식재산센터는 지난 21일 5층 의원회의실에서 울산시와 특허청이 지역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글로벌 IP스타기업에 선정된 8개 기업에 대해 지정서를 수여한 뒤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글로벌 IP스타기업 지정서를 받은 린노알미늄㈜, 모터웰㈜, ㈜에스지알테크, ㈜엔나노텍, ㈜엠오브이시스템, ㈜월드툴, 창신인터내셔날㈜, ㈜태성환경연구소 등 8개 기업은 3년간 지재권 창출, 보호, 활용 등 전 분야에 대해 기업별 전담 컨설턴트를 통해 기업현황 및 환경분석과 함께 IP경영전략 컨설팅을 바탕으로 체계적 관리와 맞춤형 지원이 시행된다.

이어 2011년도 IP스타기업으로 선정돼 3년간 지원을 통해 스타기업을 졸업하는 덕산하이메탈㈜ 등 8개 기업에 대한 졸업확인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덕산하이메탈은 IP스타기업 지원으로 종업원 300명, 매출액 1500억원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올해 초 비전 선포를 통해 2017년 매출 6800억원, 영업이익률 20%를 달성해 국내 소재부품산업 1위를 차지하고 2020년에는 매출을 1조6000억원까지 늘려 세계적인 첨단 소재기업으로 도약하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이어 졸업기업 가운데 ㈜중산기업의 박호영 연구소장이 3년간의 지원을 통한 우수사례 발표와 체계적인 관리와 맞춤 지원을 활용한 사업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신규 지정업체들의 호응과 기대감을 높였다.

차의환 울산상공회의소 부회장은 "그간 연차별 지원한 기업들의 성과를 자체 분석한 결과 연차가 증가할수록 매출액과 고용인원이 증가했으며, 특히 3년차 기업의 경우 평균 매출액 증가율은 75.8%, 고용증가율은 14%에 달했다"며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체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의는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허만영 울산시 경제통상실장도 "삼성과 애플 간 소송으로 지식재산이 세계적 이슈에 놓여있는 만큼 울산시도 지역 내에서 IP를 활용한 성공기업이 더욱 많이 배출되도록 울산상의와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IP스타기업 사업은 지식재산 성장잠재력을 갖춘 지역 중소기업을 글로벌 IP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울산상의는 올해 신규지정 기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40개의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kky060@fnnews.com 김기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