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2024.7.18> 산업부, 울산 지역 수출·통상 애로해소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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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울산 지역 수출·통상 애로해소 방안 모색
‘부·울·경 통상진흥기관협의회’ 열려…부·울·경 16개 수출지원기관 구성
린노알미늄, 효성-린데, 현대차 울산공장 현장 방문…업계 목소리 청취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2024년 부·울·경 통상진흥기관협의회'를 울산국제컨벤션센터(UNEO)에서 진행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부산·울산·경남지역 16개 수출지원 기관들이 참여, 2024년 상반기 기업지원 성과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대응방안, 신(新)시장발굴, 비관세장벽(해외인증 및 지재권) 등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이후 알루미늄 소재 압출·가공·조립 부문에 경쟁력이 있는 ㈜린노알미늄을 현장 방문, 우리 중소 수출기업이 직면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수입규제 등 다양한 통상현안과 관련 기업지원을 충실히 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효성-린데 기업이 공동 구축 중인 액화수소플랜트와 현대차의 수소차 생산공장을 방문하며 미래 친환경에너지로써 수소경제 생태계 발전을 위한 업계 목소리를 청취하고 정부의 적극적 정책 지원 의지도 표명했다.
현장 관계자를 만난 자리에서 정 본부장은 “최근 수출 상승세를 지속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지원기관이 총력을 다해 지역 기업을 지원해야 한다”며 “최근 고금리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물류비 상승 및 통상환경 변화로 지역 기업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기에, 정부는 현장과 긴밀히 소통, 지역 기업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2023년부터 지역별 FTA·통상진흥센터를 운영하면서, 지역 기업들의 애로 사항을 해소해나가고 있으며, 향후에도 우리 기업들이 해외시장 시장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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