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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12.6.13> 울산 '아시아 자동차·기계 무역 사절단' 수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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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5-1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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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nnews.com/news/201206131206280502?t=y


울산 '아시아 자동차·기계 무역 사절단' 수출 성과


【울산=김기열 기자】울산시가 파견한 '아시아 자동차·기계 무역 사절단'이 상당한 수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14~22일까지 인도(첸나이, 뉴델리), 말레이시아(콸라룸푸르) 등에 파견된 무역사절단이 현지 바이어들과 상담을 펼쳐 6건(7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으며, 14건(211만달러)은 계약을 추진중에 있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대산모델(대표 송준헌) 등 울산지역 유망 중소기업 9개 업체가 참여해 인도와 말레이시아 현지 바이어 184명과 총 80건(3300만달러)에 달하는 상담을 가졌다.

특히 상희금속(주)은 뉴델리의 선빈자동차 회사에서 특수 볼트 100만개 정도의 공급을 요청받았고, 양지기업은 뉴델리 현지 6개 기업으로부터 70만달러 상당의 계약을 제의받았다.


무역사절단은 또 뉴델리 마르티 스즈키 자동차 공장 견학과 자동차 부품 전시회에도 참가하는 등 적극적인 수출 상담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위해 시장조사비, 상담 경비, 편도 항공비, 통역 등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 확대를 위해 무역사절단 파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ky060@fnnews.com 김기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