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2021.5.24> 고졸 취업률 끌어올리기 울산교육감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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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취업률 끌어올리기 울산교육감이 뛴다
강소기업 발굴 현장방문 본격 행보… 학생 취업 적극 지원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24일 울주군 길천산업단지 내 고졸취업 우수기업 린노알미늄을 찾아 간담회를 열고 취업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고졸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울산시육청 노옥희 교육감이 행보를 본격화 하고 있다. 24일 노 교육감은 고졸 채용 우수기업 ‘린노알미늄(울주군)’을 방문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고졸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린노알미늄에는 올해초 울산에너지고 졸업생 3명(남2·여1)이 취업해 있다.
린노알미늄은 자동차 소음·쏠림 현상을 막아주는 고기능 부품인 ‘러버 부시’를 알루미늄 소재로 대체 개발해 국내 점유율 60%, 일본, 미국 등으로 매년 20억원 이상 수출하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노 교육감은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산업단지 내 지역인재 채용 우수기업을 방문해 지속적인 채용 협조와 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현장 맞춤형 고졸 취업 지원정책을 개발해 고졸 취업률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시교육청 고졸 취업률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하위권 수준이다. 지역 마이스터고 3개 학교 취업률은 75~80% 정도지만 직업계고는 25~30% 수준에서 머물고 있어, 전체 취업률은 40% 정도다.
노 교육감은 “좋은 기업을 발굴해 학생들이 산업역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며 “학교와 기업, 기업과 시교육청의 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인준 기자
출처 : 울산제일일보(http://www.uj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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