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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23.4.11> 이노비즈협회 부울지회 10주년 맞아… 제 6대 박성백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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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7-1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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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협회 부울지회가 11일 오후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개최한 '2023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윤지 기자

출처 : NBN미디어(https://www.nbntv.kr)


 

이노비즈협회 부울지회 10주년 맞아… 제 6대 박성백 회장 취임


오두만 회장, 리더십 박성백 회장에게 이양
우수 이노비즈 기업인 26명 수상도 눈길


“중소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고 부산과 울산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께 힘차게 약속드린다.”

이노비즈협회 부울지회 제6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성백 회장의 다짐이다. 이노비즈협회 부울지회가 설립 10주년을 맞았다. 협회는 이를 기념해 11일 오후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2023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특히 이 날 제 5대 오두만 회장(극동산업)이 제 6대 박성백 회장(㈜코노텍)에게 리더십을 이양했다는 점이 주목할만한 일이었다.

박 신임 회장은 △회원 확충 및 네트워킹 강화 △지자체·지방청·대학과의 유대 강화 △이노비즈 위상에 맞는 사무국 혁신 △이노비즈 협회 자긍심 고취 등의 4가지를 약속했다.

이노비즈협회 부울지회가 11일 오후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개최한 '2023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서 박성백 신임 회장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김윤지 기자
이노비즈협회 부울지회가 11일 오후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개최한 '2023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서 박성백 신임 회장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김윤지 기자


박 회장은 “회원 확충과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지회 확충을 위해 회원사 연 10% 이상 증가하게 하겠다. 회원 상호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다. 
지자체, 지방청, 대학과의 유대 강화를 통해 지회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각종 시책에도 적극 동참해서 지회 활성화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 
이노비즈 위상에 맞는 사무국으로 혁신하겠다. 회원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무국으로 거듭나겠다. 
이노비즈 기업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노력하겠다. 이노비즈 협회 인지도 강화를 위해 대내외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노비즈협회 부울지회가 11일 오후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개최한 '2023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서 박성백 신임 회장이 오두만 회장으로부터 협회기를 넘겨받고 있다. 김윤지 기자
이노비즈협회 부울지회가 11일 오후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개최한 '2023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서 박성백 신임 회장이 오두만 회장으로부터 협회기를 넘겨받고 있다. 
김윤지 기자


박 회장에게 리더십을 이양한 오두만 회장은 “지난 2년 전 취임했을 때 회원사와 함께 나아가는 지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며 “회원사가 16.5% 증가되고 재정 확충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며 “협회 발전을 위해 역대 회장님들과 함께 힘을 보탤 것을 약속한다”며 2년간의 활동 소회와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박 회장에게 축사를 건넨 이경덕 부산시 미래산업국장은 “부산 경제에 대한 우려가 많다. 역동성을 잃었다는 지적도 있다. 2030 엑스포가 있고, 차근 차근 우리 할 일을 하면 역동성 되찾고 활력 찾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지금은 창조적 파괴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혁신은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이 활발하다는 검증된 증거가 많다. 이노비즈 협회가 창조적 파괴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데 이견이 없을 것이다. 부산시도 앞으로 협회 함께 여러 사업과 정책을 함께 하겠다. 같이 소통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이노비즈협회 부울지회가 11일 오후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개최한 '2023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서 이수태 파나시아 대표이사가 격려사를 하고 있다. 김윤지 기자
이노비즈협회 부울지회가 11일 오후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개최한 '2023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서 이수태 파나시아 대표이사가 격려사를 하고 있다. 김윤지 기자



격려사를 건넨 이노비즈협회 부울지회 초대 회장을 역임한 이수태 파나시아 대표이사는 2030 월드엑스포에서 협회의 역할을 역설하기도 했다. 
그는 “이노비즈협회는 기술 혁신 역량을 가진 모임이다. 미래 기술을 미래 사회를 보여줄 수 있는 핵심이 기술이라고 생각한다”며 “엑스포에서 하나는 지구 환경 기후변화에 따른 재앙을 극복할 수 있는 기술을 보여주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도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해양과 조화로운 미래의 살아갈 지구환경의 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등의 기후변화에 대응하면서, 미래 사회는 디지털 시대에 맞는 스마트 팩토리를 보여주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우리도 제조강국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날 26명이 ‘우수 이노비즈 기업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날 부산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한 글로벌탑넷㈜ 이현호 대표는 “이노비즈 10주년 맞이하는 날에 중기청장 표창을 받아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노비즈협회 부울지회가 11일 오후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개최한 '2023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열리고 있다. 김윤지 기자
상을 받은 26명의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중기부 장관상
- 계영진 ㈜아리모아 대표이사
- 이대진 에이치엠이㈜ 대표이사

◇ 부산광역시장상
- 김효석 ㈜태광유엔티 대표이사
- 박규현 ㈜진영코리아 대표이사
- 최승석 ㈜유영산업 대표이사

울산광역시장상
- 이세영 린노알미늄㈜ 대표이사

- 윤지영 제이와이솔루션즈 대표

◇ 부산중소벤처기업청장상
- 노진구 ㈜원종기계 대표이사
- 이현호 글로벌탑넷㈜ 대표이사
- 유상민 ㈜성원기업 반장

◇ 울산중소벤처기업청장상
- 전창일 ㈜켐프 대표이사
- 김대근 ㈜투엠비게임 전무이사

◇ 부산고용노동청장상
- 김대희 ㈜삼우이머션 대표이사

◇ 부산조달청장상
- 장원미 ㈜이지에버텍 대표이사

◇ 부산경제진흥원장상
- 석민광 ㈜선진환경 대표이사
- 한윤종 ㈜아펙스 대표이사
- 이정현 ㈜일흥 전무이사

◇ 부산테크노파크원장상
- 이승헌 ㈜슈퍼셀 대표이사
- 김성원 ㈜바질컴퍼비 CTO
- 전희충 ㈜대웅이티 대표이사

◇ 이노비즈협회장상
- 이영일 부산시 미래혁신기술과 주무관
- 진병철 동의대 산학협력단 팀장
- 안만숙 경남정보대학교 HiVE센터

◇ 이노비즈협회 부산울산회장상
- 최경원 부산경제진흥원 과장
- 김수림 동아플레이팅㈜ 사원
- 남현아 서현회계법인 대리

이노비즈협회 부울지회가 11일 오후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개최한 '2023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열리고 있다. 김윤지 기자
이노비즈협회 부울지회가 11일 오후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에서 개최한 '2023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열리고 있다. 김윤지 기자

출처 : NBN미디어(https://www.nbntv.kr)

 김윤지 기자 kimyunzee@busan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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