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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5-05-1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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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 중소기업 13곳과 ‘일·학습병행제’ 약정

박근혜 정부 ‘학벌 아닌 능력중심사회 만들기’ 일환

교육훈련 이수자 경력 인정…실무형 인재 양성 효과

▲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지사장 김혜경)는 7일 오전 울산롯데호텔에서 13개 중소기업과 2014년도 일·학습병행제 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기업이 주도하는 현장 맞춤형 인재의 채용 및 양성에 관해 상호협력하는 약정을 체결했다.

출처 : 경상일보(https://www.ksilbo.co.kr)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가 지역 13개 중소기업과 ‘일·학습병행제’ 약정을 체결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지사장 김혜경)는 7일 오전 울산롯데호텔에서 13개 중소기업과 2014년도 일·학습병행제 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기업이 주도하는 현장 맞춤형 인재의 채용 및 양성에 관해 상호협력하는 약정을 체결했다.

일·학습병행제에 선정된 기업은 (주)디아이씨, 이영산업기계(주), (주)한국몰드, 성현산업(주), 삼미정공(주), (주)나재, (주)두인종합기술, (주)호현, 동서하이텍(주), (주)지후, 승민산업(주), 린노알미늄(주), 에이스엔지니어링(주)이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인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사회 만들기’ 일환으로 도입된 일·학습병행제는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청년 등을 근로자로 채용해 학교등 교육기관과 함께 일터에서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교육훈련을 마친자의 역량을 국가가 평가해 자격 또는 학력 등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약정 체결 후 진행된 CEO간담회에서 (주)나재 박관수 대표이사 등 선정기업 대표들은 “일학습병행제 사업초기 시행착오가 많겠지만 상호 정보공유 및 협력을 통해 모처럼 좋은 제도를 울산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시키자”고 다짐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 김혜경 지사장은 이 자리에서 “현장에 적합한 인재를 발굴해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회사 이익 증대와 경영개선에 크게 기여를 하는 기회로 활용했으면 좋겠다”면서 “CEO들의 현장의 목소리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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